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안함 피격 사건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|| '''{{{#white {{{+1 천안함 피격 이후}}}}}}''' || || '''{{{#000,#white {{{+5 D[dday(2010-03-26)]일}}}}}}'''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1NTKOIlZRFI)]}}} || || '''2010년 4월 19일, 희생자 46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는 [[이명박|{{{#ffffff 이명박}}}]] 대통령의 천안함 추모 연설[*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매년 개인적으로 천안함 용사 묘역에 가서 참배를 했으며 심지어 2018년 구속 이후에도 구치소에서 측근을 통해 추모글을 남겼다.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2477270|#]]]''' || >772함(艦) 나와라 >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. > >칠흑(漆黑)의 어두움도 >서해(西海)의 그 어떤 급류(急流)도 >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>작전지역(作戰地域)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. > >{{{#!folding 전문보기 >772함 나와라. >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. >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. > >그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>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(歸隊)하라. > >772함 나와라. > >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. >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[* 박경수 중사는 [[제2연평해전]]에도 참전한 군인이다. 제2연평해전의 후유증 때문에 가족들이 그의 함선근무를 결사적으로 반대했으나 박경수 중사는 이를 거부하고 다시 함선근무를 선택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[[천안함]]이었다.] 대답하라. >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. > >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(浮上)하라. >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. > >772함 나와라. > >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. >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. > >우리가 내려간다. >[[해군 해난구조전대|SSU]]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. > >772함 수병은 응답하라. >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. > >남기훈 상사, 신선준 중사, 김종헌 중사, 박보람 하사, 이상민 병장[*A 동명이인, 1988년생(542기)], 김선명 상병, >강태민 일병, 심영빈 하사, 조정규 하사, 정태준 이병, 박정훈 상병, 임재엽 하사, >조지훈 일병, 김동진 하사, 정종율 중사, 김태석 중사, 최한권 상사, 박성균 하사, >서대호 하사, 방일민 하사, 박석원 중사, 이상민 병장[*B 동명이인, 1989년생(544기)], 차균석 하사, 정범구 상병, >이상준 하사, 강현구 병장, 이상희 병장, 이재민 병장, 안동엽 상병, 나현민 일병, >조진영 하사, 문영욱 하사, 손수민 하사, 김선호 일병, 민평기 중사, 강준 중사, >최정환 중사, 김경수 중사, 문규석 중사. > >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. >전선(戰線)의 초계(哨戒)는 이제 전우(戰友)들에게 맡기고 >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. >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(命令)이다. > >대한민국을 보우(保佑)하시는 하나님이시여, > >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>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(救援)하소서. > >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(大韓)의 아들들을 >차가운 해저(海底)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>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[* 흔히 '따뜻한'만이 옳은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어감의 차이가 있을 뿐 '따듯한'도 표준어로 인정된다.] 집으로 생환(生還)시켜 주소서. >부디 >그렇게 해 주소서.}}} >---- >천안함 피격사건 추모시 '''[[772함 수병은 귀환하라]]''' [[2010년]] [[3월 26일]] 밤 9시 22분 [[대한민국]] [[백령도]]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[[포항급 초계함]]인 PCC-772 '''[[천안함]]이 초계임무 수행 도중 [[조선인민군 해군]] [[연어급 잠수정]]의 [[CHT-02D|어뢰]]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며 [[침몰]]한 사건'''이다. 피격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[[포항급]] [[초계함]]인 PCC-778 속초함과 백령도 등지의 [[참수리급]] 고속정,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며 46명이 전사[* 이 중 6명은 시신조차 찾지 못하여 인정사망 처리되었다. 특히 당시 가스터빈실에서 작업중이던 인원들이 많이 실종되었다.]하였다. 이후 수색작전 중 3월 30일 [[한주호]] [[준위]]가 [[잠수병]]으로 순직했고 4월 3일 천안함 수색을 돕던 쌍끌이 민간어선 98금양호가 상선과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어 직/간접적으로 10명의 사망/실종자가 발생하였다.[* 여담이지만 한주호 준위는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나 98금양호 사망/실종자들은 초기에는 국가유공자는커녕 [[의사자]]로도 지정되지 않았다. 심지어 이들의 영결식을 할 때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. 그나마 이후 [[포장(상)|보국포장]]이 주어지고 2012년에 법이 개정되어 이들도 의사자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.] 천안함은 [[제1연평해전]]에 참가했던 함선이기도 하며, 실종·사망한 승조원 46명 중에는 [[제2연평해전]]에 참전해 부상을 입었던 박경수 [[중사]]도 포함되어 있다.[[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003262242368850|관련 속보]] [[4월 15일]] 해저에 있던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었으며 [[4월 24일]]에는 함수가 인양되었다. [[5월 20일]] [[대한민국 국방부]]와 대한민국 정부는 침몰 당시 북한과 관계 없다고 발표하였지만 이후 그 원인에 대해 민군합동조사단 및 국제조사단의 조사를 거쳐 '북한 연어급 잠수함의 어뢰 공격'임을 확인하고 북한을 규탄하였다. 북한군에 대한 초계 대응에 실패하여 북한 잠수정이 남한의 바다에 침투하는 것을 허용해 버렸고 그 결과 어뢰 공격을 당해 침몰했다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